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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다가구‧다세대 1500호 매입 공공임대 공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1-06 08:00 KRD7
#서울시 #다가구‧다세대 #공공임대 #매입형 임대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보증금 평균 1500만원 월 15만원 내외로 최장 20년 거주 매입형 임대주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하는 ‘매입형 임대주택’을 올 한 해 1500호 공급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공급해오고 있고 서울시에서 매입을 완료한 주택 수는 지금까지 총 1041동 8827호(2015년 12월 말 현재)에 달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보증금 평균 1500만원에 월 평균 15만원 내외 수준(주택상태에 따라 일부 편차 발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수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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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 노인층, 청년, 1인가구 등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고 공동체주택 형태를 확대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며 ‘모듈러주택’ 30호도 처음으로 시범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공급물량 1500호 가운데 ▲450호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 노인층,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택’ ▲200호는 쪽방, 고시원 등 비 주택시설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대상’ ▲150호는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하우징’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11일부터 주택을 매입키로 하고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 주택은 ‘기존주택’과 토지 확보 후 착공 전 상태인 ‘건축예정주택’ 2가지 종류로 기존주택은 단열 두께, 옥상 방수 등 필수 점검항목을 꼼꼼히 살펴 실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건축예정주택은 건축 초기부터 SH공사가 6단계 품질관리(기초공사→골조공사→마감공사(방수‧단열)→사용승인→지적사항 점검→최종 점검)를 적용해 주택 품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매도를 신청한 주택은 민관 합동 ‘매입선정심의위원회’에서 입지여건, 주택품질, 지역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한 후 SH공사와 매입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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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도 희망 주택 소유주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매입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 및 토지대장, 토지매매계약서 등을 구비해 25개 자치구의 건축(디자인건축)과와 SH공사 매입주택 팀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SH공사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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