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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역사로 재탄생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14 18:31 KRD7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역 #노후역사 #복합역사

기존 역사 연면적 900㎡→연면적 1600㎡로 규모도 확대

NSP통신-바뀔 금천구청역 조감도(이미지=금천구청)
바뀔 금천구청역 조감도(이미지=금천구청)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 금천구가 국토부, 코레일, LH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금천구청역은 서울시내 역사 중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1981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더해 구 종합청사, 아파트단지 개발 등 주변 입지의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은 역사 옆 폐 저유조 부지에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의 역사부지(연면적 900㎡)에 상업, 업무,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연면적 1600㎡)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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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열악했던 금천구청역사는 보육시설, 창업공간을 포함한 행복주택과 공공, 근린생활,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역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오는 18일 시행되는 코레일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올해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복합역사와 행복주택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인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말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역사와 옛 대한전선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시설과 연계해 금천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재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를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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