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울시, 전자결재 기반 아파트 관리시스템 ‘S-APT 플랫폼’ 구축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25 16:44 KRD7
#서울시 #아파트 관리시스템 #S-APT #플랫폼 #개발 구축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을 개발, 구축을 완료했다.

NSP통신-(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S-APT 플랫폼은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그동안 관리사무소에서 수기로 작성‧보관해왔던 종이 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아파트마다 천차만별이었던 문서 양식도 통일한다. 문서 생산부터 결재, 보관, 공개까지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구청에서 아파트로 공문 등을 보낼 때도 팩스나 등기 대신 전자문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업무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입주민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입주자대표 회의록 같은 문서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G03-8236672469

서울시는 이번 플랫폼을 무료로 보급한다. 오는 26일부터 총 250개 단지에 시범도입하고, 2021년부터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2500개 전체를 대상으로 전재결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시범도입 대상은 서초구 내 250개 단지로 전자결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문서유통시스템, 상황전파시스템까지 모든 기능을 운영하며 보완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 운영에 앞서 지난 3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9개 단지를 대상으로 8월부터 2가지 기능(전자결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S-APT는 3S(Seoul(서울), Smart(스마트), Safety(안전))를 의미하며 4가지 핵심기능으로 구성된다. 4가지 핵심기능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가 사용하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 시스템 ▲전자문서 공개시스템 ▲지자체-아파트 단지 간 문서 수‧발신을 위한 문서유통 시스템 ▲긴급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안내방송을 위한 상황전파 시스템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은 서울시가 지난 7년간 펼쳐온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천 노력을 한 곳에 담은 비대면 아파트 종합플랫폼이다”라며 “이제 대한민국 아파트 관리의 혁신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스마트 아파트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