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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0-08 10:35 KRD7
#양천구 #광견병 #예방접종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낸 뒤 99.9% 폐사하며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퀼 경우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고 사람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99.9%에 이르며 실제로 매년 전 세계 약 5만5000여명이 광견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반려견이나 반려 고양이에게 매년 광견병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서울시 자체 조사 결과, 광견병 항체를 보유한 반려견은 60%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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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천구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에 나섰다.

반려견이나 반려 고양이의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 44개소에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광견병 평소 예방 접종비는 1만5000원이지만 이번 예방접종 기간 중에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예방백신 약품 비용을 지원해 5000원의 접종 시술료만 부담하면 되고 접종 대상은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 고양이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접종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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