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양천구립합창단원들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양천구립합창단(단장 김승원) 단원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준 구립합창단원의 영상은 참 감동적이다”며 “우리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서로의 숨결을 느끼며 마음껏 노래할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작사‧곡 국현)’ 주제의 합창 영상은 18명의 양천구립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존경과 지지의 마음을 담아 보낸다는 내용의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과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영상은 합창단원 각자가 자택에서 개별 촬영을 하고, 이를 모아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도록 편집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작됐다.

처음 감미로운 솔로로 시작되는 멜로디에 점차 단원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풍부한 하모니를 이루며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거리는 떨어져 있어도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의 마음을 맞추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양천구립합창단원들 (양천구)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이 공개한 응원합창은 각 분야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