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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관내 폐지수집 노인들에 방한점퍼 지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2-16 15:19 KRD7
#양천구 #폐지수집 #노인 #방한점퍼
NSP통신-양천구 관내 폐지수집 이미지 (양천구)
양천구 관내 폐지수집 이미지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활동에 필요한 방한점퍼를 12월 중 지급한다.

12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지만 폐지 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활동을 중단할 수 없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재활용품 가격도 급락하면서 폐지 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생계가 더욱 위태로워졌고 고물상에서 파지가격에 크게 떨어진 데다 불경기로 인해 상가에서 내놓는 재활용품 양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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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폐지 수집 활동 노인들에 대한 지원은 지난 해 9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에 기인한다.

또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재활용품 수집인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 계층 중 65세 이상인 사람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50세 이상의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한편 양천구는 지원에 앞서 구는 관내 고물상 23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197명 대상자에 대해 방한용품을 지급하기로 했고 방한용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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