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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동 일대 특정개발진흥지구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2-30 09:05 KRD7
#서울시 #양재동 #특정개발진흥지구

앵커시설 조성·최대 100억 원 건설자금 융자지원·용적률 등 건축규제 완화 인센티브

NSP통신-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지역 (서울시)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지역 (서울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29일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양재 1동과 양재 2동 일대(934,764㎡)를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일대가 내년 최종적으로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된다면 서울시의 9번째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가 된다.

산업·특정개발 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통해 권장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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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상지로 선정 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로 최종 지정하게 된다.

양재동 일대는 자생적으로 창업생태계가 형성돼 ‘포이밸리’라고도 불리는 지역이다.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테헤란밸리’, ‘판교테크노밸리’의 중간 연계거점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시장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재 1동 및 양재 2동 일대는 통신, 기계 제조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330여개 ICT 관련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인근 양재 AI 혁신지구에서 육성 배출된 인력, 기술 및 각종 데이터 등의 연계가 가능해 혁신기술 개발과 산업간 융합의 배후지로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NSP통신-종합지원센터(앵커시설) : (가칭) 인공지능육성센터 (4층, 503㎡) (서울시)
종합지원센터(앵커시설) : (가칭) 인공지능육성센터 (4층, 503㎡) (서울시)

한편 앵재동 일대가 특정개발 진흥지구로 지정 되면 권장업종의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종합지원센터(앵커시설)가 조성되고 기술개발, 경영, 마케팅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장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건설자금(최대 100억원), 입주자금(8억원 이내), 경영안정자금(5억원 이내) 융자가 지원되고 지구 내 권장업종 용도의 산업시설은 용적률 최대 120%, 건물 높이제한은 최대 120%로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지방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양재동 일대가 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서초구는 진흥지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 최종 진흥지구 지정을 목표로 진흥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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