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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버스정류장 온열의자·한파취약지역 온기충전소 설치 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1-28 0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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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천구 한파대비 방풍시설 온기충전소 (양천구)
양천구 한파대비 방풍시설 '온기충전소’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유동·대기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온열의자’와 한파취약지역 35개소에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편리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온열의자와 온기충전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현재 운영 중인 24개(목동 7곳, 신월동 9곳, 신정동 8곳)에 권역별로 2곳씩 6개를 확대 설치해 총 30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대기인구가 많은 버스 운영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상판온도가 32도로 유지돼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에게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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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로 설치될 온열의자 6대는 이중 강화유리 사이에 탄소나노튜브를 코팅해 기존제품 대비 30% 이상 저 전력으로 열을 발생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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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양천구)
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양천구)

한편 올해 온기충전소는 권역별로 대기인파가 많이 몰리는 35곳(목동 12곳, 신월동 12곳, 신정동 11곳)에 설치된다. 보온성이 좋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직사각형의 투명 텐트형으로 제작됐다. 구는 보행불편을 최소화해 온기충전소를 설치하고, 파손 시 신속히 정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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