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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달 30일 고령군 낙동강둔치에서 열린 제8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포항시청 마라톤클럽(회장 염경덕)이 단체전 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도내 23개 시군과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 마라톤 동호인 5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포항시청 소속 동호회원 30명이 참가해 지난해 안동시에서 가진 7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차지, 통산 3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마라톤을 취미로 48명의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구성된 포항시청 마라톤클럽은 포항의 대표스포츠행사인 포항해변마라톤에 인근 시군의 마라톤인들의 참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마라톤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취미클럽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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