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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맨 뒤)이 27일 열린 간부공무원 다면평가장을 찾아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7일 포항시청에서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간부공무원에 대한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치러진 4․5급 간부공무원의 다면평가에 최고 인사권자로써 직접 참관하는 등 29일로 예정된 포항시 인사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평가 자리에서 이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시정추진에 대한 계획과 비전에 대한 발표내용을 경청하며 하반기 시정운영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다면평가를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다면평가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돕기 위해 4․5급 승진대상자 65명 전원이 개인별 2분 이내로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시정추진에 대한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의 이번 간부공무원 승진자는 5급 사무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6명(직무대리 1명 포함), 6급 주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9명이 승진하게 되며, 29일 전보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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