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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주말 인명 구조에 구슬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9-25 15:38 KRD7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울진 #포항 #레져보트 #익수자

연료 소진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구조, 죽변항내 익수자 구조 … 생명에 지장 없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50분경 울진군 죽변면 죽변어판장 앞 해상에 추락한 조 모(45, 여)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조 씨는 일행들과 술을 마신 후 죽변 어판장을 배회하다 어판장 앞 해상으로 추락해 이를 본 주민이 죽변해경센터에 신고를 했다.

NSP통신-포항해경에 구조된 조 씨가 바닥에 누워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해경에 구조된 조 씨가 바닥에 누워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한 후 바다로 뛰어 들어 조 씨를 구조 했다.

구조된 조 씨는 모포 및 이불을 이용해 체온 유지 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를 타고 울진소재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레져활동 중 연료가 바닥나 해경에 연료를 공급 받은 레져보트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레져활동 중 연료가 바닥나 해경에 연료를 공급 받은 레져보트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해경은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2리 앞 500m 해상에서 연료가 바닥나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구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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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레저보트(280마력, 승선원 8명)는 남구 송도동을 출항해 레저 활동을 하던 중 호미곶 구만2리 앞 500m 해상에서 연료가 바닥나 항해가 불가하다며 구조요청을 했다.

사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표류보트에 연료를 전달해 연료를 주입한 보트는 무사히 남구 호미곶항에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바다 근처에서는 개인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당부와 함께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료유 등을 체크하고 출항 할 것”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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