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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국제공항이전특위, 부산지역 정치권 대구공항 통합이전 방해 ‘규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24 20: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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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이전특위, 대구공항 통합이전 방해 움직임에 대해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 규탄

NSP통신-국제공항이전특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방해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의회 제공)
국제공항이전특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방해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의회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24일 대구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 지역 일부 정치권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방해 움직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특별위원회 조재구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지역의 거점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공항 이전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통합이전 사업에 대한 부산 지역 일부 정치인들의 발목잡기식 몽니가 시작됐다”고 규탄했다.

이어 “영남권 신공항의 추진 과정에서도 부산 지역의 이기주의적 정치 선동으로 결국 영남 지역민들을 크나큰 좌절의 늪으로 빠트렸던 것이 불과 수개월 전의 일 임을 잊지마라”며 “김해공항 확장에 도취되어 있던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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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김해공항 확장이 쉽지 않자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에 또 다시 방해를 한다”며 “부산 지역 일부 정치권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 흠집내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김해공항 추가 확장 비용을 따내기 위해 실현 불가능한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하는 여론몰이에 나서는 등 지역 갈등을 조장해 또 다시 대구의 발목을 잡는 어처구니없는 경거망동을 당장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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