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하 사법고시생 모임)은 28일 오후 2시 독도에서 일본고교 사회과 교과서가 검정통과를 규탄하고, 사법시험 존치를 촉구했다.

사법고시생모임은 성명서를 통해"일본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날조하고, 근거없는 주장을 교과서에 명기하는 행태에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기득권들이 로스쿨을 통해서 서민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 일본의 독도 탐욕과 다를 것이 없다"며"고시생모임은 로스쿨을 폐지할 것을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최근 로스쿨 개선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로스쿨의 폐단인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없는 뜬구름 잡는식의 개선안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진정성 있는 로스쿨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로스쿨을 폐지하고 사법시험 체제로 가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자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