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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원스톱 폐업신고 민원실 전경 (사진=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자영업자 등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인허가 업종폐업신고를 위해 세무서와 군청을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세무서나 군청 중 한곳에서 폐업신고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행정기관간 정보망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전달하여 해당 기관에서 바로 폐업 처리가 가능하다.

울진군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의 빠른 정착을 위해 통합폐업신고서를 민원실 및 관련부서에 비치하고, 홈페이지에서 시책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최소화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간편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식품위생업 및 소독업의 관련 3개 업종에서 시작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점차 확대되어 현재 통신판매업, 축산물 판매업, 음식점제공업 등 생활밀접형 49개 업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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