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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희망원 비대위 회원들과 계산성당 관계자들이 성당 진입 문제를 두고 대치를 벌였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대책위원회(이하 대구희망원 비대위)는 29일 오후 5시경 대구 계산성당 앞에서 대구시립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천주교대구대교구 규탄 집회를 가졌다.

오후 6시경 마무리된 집회 이후 비대위 회원들은 천주교대구대교구 관계자 면담을 위해 성당에 들어가려 했으나 성당 관계자들이 이를 저지해 20분간 대치를 벌였다.

비대위 회원들과 성당 관계자의 대치 과정에서 비대위 회원 3명이 부상을 입고, 성당 기물 5개 등이 파손됐다.

대구희망원 비대위는 계산성당 앞에서 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천주교대구대교구 규탄 집회를 가졌다. (사진 = 김덕엽 기자)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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