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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축제의 향연”...9월 상주이야기 축제·포항운하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9-21 10:16 KRD7
#경상북도 #문경시 #경북가을축제 #청도군 #안동시

10~11월 문경사과축제·청도반시축제·청송도깨비사과축제

NSP통신-안동탈춤축제 2016년 개막식 (경북도)
안동탈춤축제 2016년 개막식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북도에서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연휴가 전례없이 길어진 만큼 관광객들의 즐길거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손길 또한 분주하고 섬세해 지고 있다.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란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상주이야기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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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낙동강과 상주, 낙동강과 사람들, 낙동강 비경을 노래한 문학, 낙동강의 동․식물 등 낙동강 관련 콘텐츠를 모아 재미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포항운하 일원에서 ‘포항운하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시는 도심재생과 환경복원의 상징인 포항운하축제를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송도・해도 지역의 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별빛마을 일원에서 ‘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주관측실(800mm 천체 망원경)․보조관측실에서의 천체 관측과 5D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천문과학관, 자석퍼즐 체험, 우주복 포토존, 작동체험물, 디지털 체중계, 우주항공원리,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등이 가능한 천문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안동에서는 또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안동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은 유례없는 긴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공식댄스와 음악 개발을 통한 비탈민 타임(Vitalmin time) 운영, 마스크 버스킹(Mask-busking) 대회 등 새로운 탈 관련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동난장 동선 변화를 통해 축제의 열정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NSP통신-청도반시축제 (경북도)
청도반시축제 (경북도)

문경에서는 다음 달 문경사과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문경사과 판매촉진을 위해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16일간(10. 14 ~ 29)‘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문경사과축제가 열린다.

문경사과축제는 사과도서관, 사과따기행사 등의 체험행사와 문경사과 홍보관(문경사과 품평회) 운영 등의 전시행사가 진행한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이 생산되는 청도에서도 3일간(10. 13 ~ 10. 15)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도반시 축제 및 청도 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반시축제는 감물염색 패션쇼, 청도반시품평회, 반시마켓 등 전시․판매․체험 프로그램과 코미디 문화를 콘텐츠로 한 청도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 행사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NSP통신-청송도꺠비사과축제 (경북도)
청송도꺠비사과축제 (경북도)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송에서는 4일간(11. 3 ~ 11. 6) ‘2017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 가 개최된다.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와 국민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 구전된 기이한 도깨비 이야기 등으로 청송 군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축제이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가을여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군과 힘을 모아 경북 지역축제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역축제의 장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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