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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빈대교·항구동 주차장 부지매각, 상경시위로 진상규명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14 20:44 KRD2
#포항시 #동빈대교 #경상북도 #항구동공영주차장 #경북개발공사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최근 포항지역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칭)동빈대교 건설과 항구동 주차장 부지매각이 결국 청와대로 향했다.

지난 13일 동빈대교 건설 추진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자유한국당과 청와대를 방문해 '동빈대교 건설과 항구동 공영주차장 부지 매각이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들 시민들은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홍준표 대표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당직자의 안내로 국민소통센터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류와 함께 포항시민 5000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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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들 시민들은"포항시는 시민들의 고통에 대한 이해와 고충 해소를 위한 노력없이 권위적인 자세로 강행 의지만을 고집하고 있고 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모두가 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안도로(도시계획도상) 연결은 포항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영일대 해수욕장 주차난 해소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시민,관광객 등을 위해 이 사업 추진과정에 제기된 의혹을 당 차원에 밝혀주길"요구했다.

또"여러 의혹과 지적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단 한 차례의 주민의견수렴 절차 없이 도심을 관통하는 동빈대교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며 포항시가 진정성과 진실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균형발전비서관실 오중기 선임행정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서류와 함께 5000명 시민 서명서를 민원실에 접수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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