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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김장철’ 대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치’, ‘고추’, ‘염장새우’, ‘천일염’, ‘식염’ 품목에 대한 관내 유통이력 신고 대상업체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의 양도 후 미신고, 거래내역 및 거래업체 등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하는 허위신고, 비식용의 식용 전환 등 용도외 불법사용 등이다.

더불어 신규지정 물품 유통이력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안내 및 모바일 앱 사용 홍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본부세관은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통이력신고 관리 대상물품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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