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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군위군은 19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14회에 걸쳐 2510여명을 대상으로 벼(PLS) , 양념류(마늘·고추·양파)를 비롯해 자두, 복숭아, 대추, 양봉 등 5개 과정으로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철분코팅볍씨를 이용한 무복토 육묘 신기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유용미생물, 고품질 재배기술 등의 내용으로 농업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작목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특히 국내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대 등의 대안으로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 교수의 쌀 생산비 절감할 수 있는 철분코팅볍씨를 이용한 무복토 육묘 신기술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 2018년도 새해영농설계 등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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