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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9일 오후 3시 지역인사 및 다문화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민영)는 19일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센터 3층 강당에서 달서구청장, 구의장, 협력기관대표 및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축하공연(필리핀 전통노래, 몽골 전통춤)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달서구는 지난 1월 1일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출범해 서부정류장 맞은편 성당동 임시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가 이달 2일부터 지금의 자리(구. 성당동 청사)에 새로운 센터 공간을 마련하여 정상 운영 중이다.

새로운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면적 1105.37㎡ 규모의 지하 1층, 교육실, 문서고, 창고, 지상 1층, 사무실, 집단상담실, 탕비실, 2층, 교육실 2, 상담실 3곳, 언어발달교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 강당 등의 복합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합센터는 가족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 체계를 일원화하여가족교육·상담·문화·돌봄, 가족역량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보다 복합적,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한 통합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우리 지역의 가족복지 증진에 센터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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