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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내정된 조재구 대구시의원이 16일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조재구 시의원은 “오늘부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함께한 동료의원과 시의회 직원들을 떠나 사퇴를 하고져한다”며 “남은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하게 돼 시민여러분과 남구 구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5·6대 남구의회 의회 8년간 남구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 협의회장, 전국균형발전 지방협의회장 그리고 제7대 대구광역시 시의원 4년간 건설교통위원장, 대구국제공항이전추진 특별위원장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치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최고의 정주도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옛 명성을 반드시 반드시 회복해 떠나가는 도시에서 모여 드는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노후주택 재개발, 재건축 정비 사업’과 ‘도시 재생 뉴달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풀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신천의 자연자원과 지역 역사의 스토리를 발굴해 역사, 문화관광 남구 조성,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통한 대구 최고 정주도시의 옛 명성몰 회복해 ‘명품 남구’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3대 가정 지원 정책"’과 4차산업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도시 재생 뉴딜 사업’으로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밀착형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반려동물 지원센터"’설치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강화, 컨벤션과 문화휴식공간이 있는 전통시장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유럽형 광장 문화거리 조성’, 이천동 대봉 배수지 ‘물문화 공원’조성과 이천동 ‘고인돌 테마거리’ 개발해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남구로 연결될 수 있게 스토리텔링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조재구 시의원은 “앞산 맛둘렛길 주변 대형 공영 주자장을 개발해 대구 대표 외식 명소를 만들겠다”면서 이번 6. 13 지방선거 운동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구민 여러분의 행복 욕구를 파악하고 문화·복지·환경이 어우러진 ‘행복 남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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