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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는 지난 26일부터 동성로 일대에서 외국인 자원 경찰 봉사대(VOL-POL)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중앙파출소 인근 통신골목을 시작으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와 지역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2.28기념공원을 경유해 탄력순찰활동을 병행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심야시간을 이용해 외국인과의 협업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순찰 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경찰서의 VOL-POL(Foreigner Volunteer Police Service)이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외국인 자원 경찰봉사대는 현재 중앙파출소에서 재직 중인 신병오 순찰팀장을 중심으로 현재 외국인 17명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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