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부자농촌 실현’에 첫 시동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21 17:36 KRD7
#이철우 #경상북도 #경북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군위군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과 함께 농산물 판매걱정 없는 부자농촌 실현 위한 현장 토론회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은 21일 오후 2시 군위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관련 전문가, 기관단체 및 농업인들과 함께 ‘농산물 판매걱정 없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농업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결국 청년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청년 스스로도 ‘농촌에서 살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진짜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가령 고령의 농부는 주주가 되고, 청년들은 월급을 받으면서 공동으로 농지를 관리하는 새로운 발상의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정책안까지 제안하기도 했다.

G03-8236672469

토론에서는 “배추 1포기 가격은 1400원인데 생산자는 겨우 292원 밖에 못받는다. 5단계가 넘는 유통구조 때문이다”면서,“정책도 마찬가지다. 여러 단계 거치지 않고 직접 와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유통구조 개선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6차산업화의 물결은 경북농업에 있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다양한 판로도 개척해 줄 수 있는 종합적인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말해 농산물 유통과 관련해 통합마케팅 체계 등 컨트롤 타워 구축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진 경북도의 개선방안 보고에서는 농업인이 농산물 판매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유통구조 개선 계획이 발표됐다.

이철우 당선인은 간담회 후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으로 이동해 과수, 채소 등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직접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며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당선인은 “농업인은 농사에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전문기관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민선7기 농정 핵심과제로 정해 취임과 동시에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