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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타임 매장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남성•여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그룹 Fair’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에프지에프 등 국내 유명 패션 그룹 총 24개 브랜드가 참여해 금액할인권 행사와 브랜드별 할인, 롯데카드 무이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 위크’행사에 대거 참여하는 여성 캐릭터 상품군은 가격은 해외 패션 브랜드 보다 저렴하면서,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우수한 디자인으로 30~4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군 중 하나이다.

대구점 캐릭터 상품군 매출은 이달 들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첫 주말(2~4일)동안 코트류 등 아우터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또 모조에스핀과 타임은 코트류 판매율이 지난해보다 25%이상 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대구점 여성캐릭터 상품군은 롯데백화점 캐릭터 상품군 전체 신장율 보다 6%,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점 평균 보다는 10% 이상 높게 나타나,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아우터류와 프로모션을 보강하는 등 이번 행사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 상품군은 ‘구호’, ‘르베이지’, ‘클럽모나코’에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은 100만원 단위 이상 구매 시 브랜드 마일리지를 기존 5만 포인트에서 10만 포인트로 두배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 하는 일부 여성 상품군에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상당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 상품군은 ‘타임’과 ‘시스템옴므’가 100만원 이상과 50만원이상 구매 시 더블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고, ‘솔리드옴므’와 ‘DKNY’는 60만원이상 구매 시 6만원과 12만원 금액 할인권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우성부 여성패션 팀장은 “명품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이슈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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