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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실시한 2018 성과보고회 모습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13일 필로스호텔에서 ’경북SW융합클러스터‘의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 벤처투자자, 경북도와 6개 지역자치단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기업표창‧전문가 초청 특강, 2부는 지원성과 및 차년도 지원계획‧표창기업 발표, 3부는 벤처캐피탈 전문가 초청 특강‧투자설명회‧지자체 및 기관 간담회 등으로 진행했다.

또 이날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 70개사의 성과를 포스터로 소개하고, 그 중 10개사는 제품을 직접 전시해 관심의 이목을 끌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ICT/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3개사 휴비즈ICT, 썬테크, 포인드를 선발해 도지사상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상등 수상식을 진행했으며,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기업의 사기를 증진 시켰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휴비즈ICT는 2015년부터 매년 10~20%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22명의 신규고용 등 경북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원격 실시간 3D설비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성공했다.

우수기업 표장을 받은 포인드는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이 87% 증가 했으며,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고, 썬테크는 2017년대비 2018년 매출 70% 성장하여 수출 300만불 탑 수상 등 성과가 있었다.

이점식 원장은 “정부의 지원과 우리지역의 우수한 ICT/SW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경북지역의 ICT/SW 융합산업 생태계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훌륭한 '전초기지'로 성장시켜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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