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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태풍 '다나스'로 인한 산사태 발생...국도 1차선 유실 '청도~언양'간 도로 통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7-20 16:42 KRD2
#청도군 #태풍 다나스 #69호국지도 유실 #산사태 발생 #청도~언양간 도로 통제

20일 오후 4시 현재시간 강우량 522mm 넘어, 69호국지도 삼계계곡 운정쉼터 200m 위쪽 산사태 발생, 산 29-3번지 인근 통점교 부근 도로 1차선 유실, 운문댐 수문개방 초당 150톤 이내 방류 시작

NSP통신-청도군 신원리 산24번지 69호국지도 삼계계곡 운정쉼터 200m 위쪽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토석이 국지도69호선을 덮쳐 20일 오전 7시 40분부터 양차선 차량의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 (김도성 기자)
청도군 신원리 산24번지 69호국지도 삼계계곡 운정쉼터 200m 위쪽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토석이 국지도69호선을 덮쳐 20일 오전 7시 40분부터 양차선 차량의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은 20일 태풍 다나스로 인해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69호국지도 한쪽이 유실되고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청도~언양간 도로를 통제에 들어갔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청도군 신원리 산24번지 69호국지도 삼계계곡 운정쉼터 200m 위쪽, 부자바위 300m 아래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토석이 국지도 69호선을 덮쳐 20일 오전 7시 40분부터 양차선 차량의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

또, 도로가 유실된 곳은 청도군 신원리 산 29-3번지 인근으로 통점교 부근 도로 1차선으로 도로가 집중호우로 하천수가 범람해 언양방향에서 청도방향으로 내려오는 1개 차선이 유실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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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도로가 유실된 현장인근에 내린 비는 이날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강우량은 351mm며, 신원리 삼계삼교의 강우량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522mm가 넘어서고 있으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청도군은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과 도로를 통제하고 나섰고, 공무원 8명, 경찰 4명, 민간인 6명 등 18명의 인원과 굴삭기(06) 2대, 덤프트럭(15Ton) 2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인해 당분간 복구도 어려운 상태다.

NSP통신-청도군 신원리 산 29-3번지 인근으로 통점교 부근 도로 1차선으로 도로가 집중호우로 하천수가 범람해 언양방향에서 청도방향으로 내려오는 1개 차선이 유실된 상태다. (김도성 기자)
청도군 신원리 산 29-3번지 인근으로 통점교 부근 도로 1차선으로 도로가 집중호우로 하천수가 범람해 언양방향에서 청도방향으로 내려오는 1개 차선이 유실된 상태다. (김도성 기자)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펴보고 “무엇보다도 먼저 안전하게 복구 작업에 임해 달라”며 “상황을 잘 살펴, 주민들에게 방송을 통해 상황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과 청도경찰서는 운문사 삼거리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NSP통신-신원리 삼계삼교의 강우량은 오늘 하루만 해도 오후 4시 현재시간으로 522mm가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비는 더 내리고 있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성 기자)
신원리 삼계삼교의 강우량은 오늘 하루만 해도 오후 4시 현재시간으로 522mm가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비는 더 내리고 있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성 기자)

한편, K-water 운문댐관리단은 “오후 3시부터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20톤을 흘려보내고 있으며, 서서히 늘려 초당 150톤 이내로 수문방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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