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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3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의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학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3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의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학교 담당자 연수’ 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됐는데, ‘쌍방향 수업을 하기 위한 도구 사용법’ , ‘e-학습터를 활용한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 교사들의 원격 수업 능력을 높이고, 콘텐츠 활용 수업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학교 급별로 나누어 추진했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연수를 함께 들었으며, 연수가 끝난 후 도구사용법, 원격수업 출결관리, 원격수업 평가관리 등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오태초 박○○교사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컴퓨터로만 수업을 듣는 것이 어려운데 좋은 방법이 있나?”라는 질문에 구미교육지원청 방기용장학사는 “학습주제를 추출하여 1일 단위의 학습지를 묶고, 1주일 단위의 학습꾸러미를 복사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학습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때 학습결과물은 개학 후에 받으면 좋을 것” 이라고 아이디어를 주기도 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현실화 되었으므로 교사별, 학교별 정보화기기 사용능력 수준차를 줄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교사가 필요로 하는 연수 지원’ , ‘학습 자료 개발 및 공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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