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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코로나19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국가안전대진단을 코로나19대응과 방역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오는 10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국가안전대진단을 코로나19대응과 방역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오는 10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봉화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시설은 총 18개소며, 이 중 교량시설 4개소(도심1교, 미잠교, 고선교, 진달교)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를 활용, 군민 홍보를 시행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함으로서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국가안전 대진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빠른 시일내 점검을 완료해 안전한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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