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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 백신 신속 대응 계획수립 진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24 10:51 KRD7
#경주시 #코로나 백신 2월말 접종

최우선 대상자 9500명, 2월 말부터 접종... 조기 집단 면역구축 추진

NSP통신-경주시 코로나19 방역 드라이브스루 운영 모습. (경주시)
경주시 코로나19 방역 드라이브스루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시행총괄팀·대상자관리팀·백신수급팀·접종기관 운영팀·신속대응팀·시민홍보팀 등 6개 팀의 TF 조직이다.

김호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접종총괄반장, 시민행정국장을 접종지원반장으로 지정해 6개팀, 총 31명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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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총괄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 등 사업을 총괄, 대상자관리팀은 접종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백신수급팀은 백신의 수요량 등 수급 상황 관리, 접종기관 운영팀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지정, 신속대응팀은 이상반응과 역학조사·피해보상 등의 역할, 시민홍보팀은 예방접종 홍보와 언론브리핑을 담당한다.

또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유관기관과 전문가,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경주시의사회, 경주시간호사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통장협의체 등과 간담회를 가진다.

시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수요 등을 감안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1월 전까지는 백신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을 만들 방침이다.

접종대상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보건의료종사자·요양병원 입소자 등 최우선 접종 대상자 9500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장소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보건소가 직접 접종하며 일반 냉장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은 병원급 지역 의료기관 10-11곳을 통해 위탁 접종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백신 상용화에 따른 안전한 접종 계획과 단기간 대규모 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효율적 접종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 하겠다”며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선제적이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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