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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벽산조경 대표가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장학금은 에코제이피(대표 류시연) 1000만원, 벽산조경(대표 조윤희) 500만원, DGB대구은행 문경지점(지점장 현영수)이 55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보도블럭 생산업체인 에코제이피는 진 2015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류시연 에코제이피대표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달한 장학금이 지역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윤희 벽산조경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문경지점은 시금고 협력사업 약정을 맺고 문경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500만원씩 후원할 예정이다.

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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