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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용역 추진 보고회 개최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1-01-26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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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25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용역 추진 보고회 모습 (청도군)
지난 25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용역 추진 보고회 모습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으로 4년간,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민간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율 군수와 관과소장,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사업추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휴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청년친화 농촌, 靑Do!를 주제로 추진상황 보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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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시설의 활성화방안으로는 코미디철가방극장, 관하초교 폐교, 새마을운동발상지 시설에 대해 문화예술공간, 공동부엌 조성 등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청년친화농촌, 靑Do!의 주제는 청년 농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역량교육, 네트워크 강화, 인근 대도시청년 조직과의 공감대 형성과 교류, 청년농부 경제활동가로 특화하기 위한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향후 농립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실행계획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농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농촌,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연계해 농촌환경이 새로워지고 군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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