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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지난 1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9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9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성가득한 마음으로 13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주변 도움이 필요한 6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열체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잘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데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마을 가족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구미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빍혔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장학기금전달, 반찬나눔사업, 녹색소비실천캠페인, 의류수거함 운영 등 이웃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운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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