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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 경북승마협회 손만호 회장 당선 발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02 20:19 KRD7
#경북도 #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 #경북승마협회 #보궐선거

임기 3년, 승마인들 사이에 '검사' 별명으로 불리기도

NSP통신-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경북승마협회장보궐선거에서 손만호 후보(54)가 임기 3년의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경북승마협회 손만호 신임회장 (경북승마협회)
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경북승마협회장보궐선거에서 손만호 후보(54)가 임기 3년의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경북승마협회 손만호 신임회장 (경북승마협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목)는 지난 1일 경북승마협회장보궐선거에서 손만호 후보(54)가 임기 3년의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경북승마협회(회장 신헌식)는 지난 11월 11일 이종목교수를 비롯한 변호사, 회계사, 언론인 등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목)를 구성하고, 11일과 22일 2일간 회의를 통해 후보 선출 일정과 각 시군 대의원, 임원, 선수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또한 11월 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1일 제3대 경북승마협회 회장으로 손만호후보가 당선됐음을 경상북도체육회에 보고했다.

손만호 당선인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동지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구시 수성구 소재 라온제나호텔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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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당선인은 경상북도승마협회 부회장을 2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중 협회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을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협회와 승마인들만 생각하는 냉철함을 보여줌으로써, 전국 승마인들로부터 일명 ‘검사’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 21일부터 4박5일간 열린 제3회 상주시장배 승마대축전도 유소년부, 고등부, 일반부 1200경기를 코로나19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한 대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대회로 순조롭게 치러냄으로써 승마인들은 물론 체육인들로부터 전국 승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손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각 시군 대의원, 임원, 선수 및 가족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당선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또한 “취임후 무거운 책임감과 승마에 대한 열정으로 승마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신설하고, 승마라는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겠다. 경상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전국대회 유치 및 다양한 대회 개최는 물론, 경상북도가 소유한 승마장을 현실에 맞게 개보수하여 경상북도 유소년들을 육성 발굴함으로써 반드시 경상북도 출신 국가대표를 배출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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