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병욱 국회의원,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위한 국비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03 16:16 KRD7
#포항시 #김병욱의원 #국민의힘 #포항남구

지역 내 교육 현안 해결위한 RIS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 확보에도 역할

NSP통신-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포항과 울릉군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병욱의원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포항과 울릉군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병욱의원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포항과 울릉군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 담당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예결위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포항 1조 7132억원, 울릉군 15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대비 포항은 633억원, 울릉도는 145억원 증액됐다.

포항시의 신규사업은 총 36건으로 최초 정부안에는 담겨있지 않았던 ▲와이드밴드갭 GaN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 22억5천만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인프라 구축 30억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 등 6건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반영됐다. 국회에서 반영된 6개 신규사업의 총 사업비는 1670억원이며 950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G03-8236672469

SOC 분야에서는 국회 논의에서 161억원이 증액되어 총 1조 77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중부선(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고, SOC 국비예산이 1조원이 넘게 확보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R&D) 분야의 국비도 지난해 대비 214억이 증액된 3172억원이 확보됐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195억원 ▲방사광가속기(3~4세대) 공동이용 연구지원 625억원 등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26개 사업의 국비 예산이 확보되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49억원(총사업비 432억원),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10억원(총사업비 478억원)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증액되어 45개 사업 총 1725억원의 예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등 복지·환경·문화 분야 2425억원(전년대비 721억원 증가) ▲포항 장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농림·수산 분야에 505억원(전년대비 33억원 증가) 등 전년대비 총 633억원의 국비가 증액되었다. 지난해 지진피해구제금으로 지원된 3천억원을 고려하면 국비가 크게 증가된 것이다.

울릉군은 국회에서 증액된 저동항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예산 32억원과 오는 2025년 완공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 예산 1140억원이 확보되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울릉도 하늘길도 차질없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2022년 국비 예산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비 확보와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교육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김 의원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신규 플랫폼 추가 예산 400억원과 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3개 추가 선정 예산 등 지역 대학과 관련된 국비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들이 내년에 더 많은 지원을 받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됐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