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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문화도시 지정 향한 정주행

NSP통신, 백진호 기자, 2021-12-03 17:37 KRD7
#구미시 #장세용시장 #문화도시 #행정거버넌스

단장(시장) 중심 25개 부서 41개 담당 구성, 문화도시 조성에 전 행정력 결집

NSP통신-구미시가 전 행정력을 결집하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미시)
구미시가 전 행정력을 결집하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전 행정력을 결집하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국‧과장 및 담당계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초청해 ‘문화도시 행정거버넌스의 역할 및 필요성’ 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행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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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단장 시장, 부단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능한 25개 부서 41개 담당으로 구성, 문화도시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와 의견수렴 및 협의, 시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배용수 부시장은 “이제 도시정책에서 문화는 피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다양한 부서의 정책과 연계는 꼭 필요, 향후 행정을 넘어 시민과도 호흡하는 문화도시 구미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관계부서의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추진단을 비롯해 단체·유관기관 협의체, 산학연 협의체 등을 구성해 민관협치의 구도형성으로 구미시 고유의 문화도시 사업을 발굴해 2022년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 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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