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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2년 국가투자예산 역대급 ‘1조 7132억원’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05 14:21 KRD7
#포항시 #국가투자예산 #지진피해구제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국도31호선

전년도 지진피해구제금 제외하면 무려 3633억원 증가...바이오·배터리 등 미래 신산업 확장과 다변화를 위한 신규사업 36건 337억원 확보, 영일만 및 블루벨리 산단의 집적기업 관련 신산업 육성 본격화될 전망

NSP통신-포항시청 전경 (NSP통신 D/B)
포항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022년 국가투자예산이 지난해 대비 3633억원이 증액된 1조 7132억원을 확보(2021년 지진피해구제금 제외)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들이 서둘러 국가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 및 숙원 사업의 실현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적극적인 설득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평가 받는다.

2022년 국비확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만·도로·철도 등 SOC분야는 1조829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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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으로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에 4214억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및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4688억원 △국도31호선(포항~안동1-1)확장에 557억원 등이 확보됐다.

또 신산업 확장과 다변화를 위한 R&D 사업으로 배터리 자원순환사업,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 사업,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해양레저산업 제조기술 표준화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3172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사업에 △철강산단 및 영일만1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127억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12억원, △생태복원사업 및 에코파크 조성 61억원 등이다.

또한, 시민 건강증진과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10억원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사업 3억원 △다원복합센터 건립 12억원 △지역관광개발사업 17억원 등이다.

아울러, 지진피해 구제 및 경제회복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포항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7억원 △재난트라우마센터&북구보건소 건립 63억원 △지진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2억원 △지진피해지역 LPG 연료망 확장 38억원 등 피해 5년차에는 재건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국회증액으로 신규 투자되는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원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성 3억5천만원 △해양바이오메디컬케어 중개기술센터 건립 2억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인프라 구축 30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원 등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7년간 포항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는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왔다”며,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미래 포항의 경쟁력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거시적인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포항시 발전과 시민의 삶에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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