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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제9대 신현국 문경시장이 1일 충혼탑을 찿아 헌화, 분향후 오전 10시 문경시청 전정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늘재풍물단, 아랑고고장구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축하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1년이 지난 세월에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거듭 강조하였으며 “열렬한 지지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는, 시정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 캠퍼스 유치, 케이블카 설치 및 단산터널 개통 등 10가지 주요 공약실천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경제 활성화 및 시민소득 향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Yes(예스), 긍정의 힘을 통해 문경 발전과 문경 화합에 앞장서겠다."며"문경의 미래를 위해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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