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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수완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30일 저녁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수완지구 학부모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과밀학급 문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수업의 집중도를 흐린 만큼 하루 빨리 개선해야 할 과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직선 2기 광주교육감이 되면 수완지구 학교에 대해 학급수를 늘려서 OECD 평균 수준인 25명 이하로 단계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교원 감축에 나서고 있어 한 명의 교사가 맡아야 할 학생 수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교육감들과 연대해 교원 감축을 저지하는 방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교육 비리와 부패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 청렴과 혁신교육, 보편적 교육복지의 소중한 가치들이 훼손 되서는 안되고 포기해서도 안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각 구별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집결해 선거일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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