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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화순에서 열린 ‘2014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학부모, 교원, 학부모 업무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자축하고 한 해 동안 마주잡고 달려온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힐링하는 의미에서 학부모 동아리의 음악줄넘기와 연주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교육부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장성동화초와 화순만연초 학부모회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남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장만채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며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구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에도 초·중·고 100개 내외의 학부모회를 공모·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며 “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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