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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시민, 어린이, 전문가, 행정가가 함께 만든 참여형 놀이터인 제1호 기적의놀이터 ‘엉뚱발뚱‘을 조성했으며 제2호 기적의놀이터를 올 상반기 신대지구에 만든다.

제3호와 제4호 기적의놀이터도 금년중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20일에 신청지역별로 제안 설명회를 개최한 후 최적의 장소를 기적의놀이터 T/F팀에서 선정한다.

선정기준으로는 원도심과 차상위계층 아이들 거주 지역을 우선하며 순천시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지역을 안배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며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제3호와 4호 기적의놀이터의 대상지가 선정되면 시민, 어린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서 설계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2020년까지 총 10곳의 기적의놀이터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도시 순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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