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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곡성군재향군인회 정기총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3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24, 25대 회장 이·취임식과 2017년도 여성회 정기총회 및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이연득 회장, 정인화 국회의원, 심남식 부군수, 이만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향군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향군은 정기총회를 통해 조희용(63) 부회장이 제25대 곡성군재향군인회 회장에 취임했고, 여성회 이보경(50) 사무국장이 여성회장에 취임했다.

조희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안보단체로서 새 시대, 새 향군에 걸맞는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다"며"재향군인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향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향군 읍면조직활성화, 보훈단체와의 유대강화로 안보보훈단체협의회 구성, 향군회원 복지 증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채인 회장과 조희용 회장이 중앙회장표창을 수상했으며, 입면 김우만 회장, 여성회 김복희 이사가 도회장표창을, 곡성읍 양귀철, 이남규 회원, 여성회 김찬례 회원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제1부 의안심의에서는 2016년도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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