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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특검 수사기간 연장·개혁법안 통과 촉구 노숙농성…이틀 째 철야 중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2-25 15:45 KRD7
#주승용 #국민의당
NSP통신-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여수을·4선)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수사기간 연장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에게는 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철야 노숙농성을 2일째 이어 가고 있다.

국민의당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5일까지 이틀 간의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연수를 마치고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한다.

하지만 주승용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을 지키기로 했으며,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의 철야 노숙농성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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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농성 첫 째날인 지난 24일에는 주 원내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같은 당 이동섭 의원(비례)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함께 노숙했다.

둘째 날인 25일은 주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최도자 의원(비례)이 오전과 오후에, 손금주 의원(나주·화순)이 오후에, 이상돈 의원(비례)이 저녁시간에 주 원내대표와 함께 노숙농성에 동참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벌어지고 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박영수 특검이 출범했으나 아직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하지 못한 채 시간에 쫓겨 해체 될 위기에 놓여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오늘도 특검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식상한 답변만을 내놓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 혈세로 ‘기념 시계’는 만들어서 뿌릴 여유는 있고 현재 국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국가의 중대사인 특검연장에 대해서는 ‘검토할 시간도 없었다’는 어이없는 변명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한 겨울 국회 로텐더홀 바닥의 냉기에도 불구하고 특검수사기간 연장과 개혁입법 통과를 촉구하는 철야 노숙농성을 오는 3월 2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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