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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와 농촌일손돕기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5-30 11:33 KRD7
#농협광주본부 #농협 #광주 동부경찰서

의무경찰-농협 직원 100여 명 동참 속 7개 딸기농가 하우스 20개 동 철거

NSP통신-농협광주본부가 지난 29일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농촌일손돕기. (농협광주본부)
농협광주본부가 지난 29일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농촌일손돕기.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29일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경감 허재웅) 의무경찰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 희호)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7개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20개 동을 철거하는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딸기수확 이후 모내기를 위해 딸기하우스 폐비닐과 철골을 철거하는 힘든 작업으로 고령화·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북광주 용강·용전마을에서 실시됐다.

허재웅 경감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일손이 부족해 하우스 철거작업과 폐비닐수거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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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선 본부장은 “농번기 적기 인력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지원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가뭄과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65일 맞춤형 인력중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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