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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해풍 맞은 친환경‘아로니아’본격 출하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7-24 11:09 KRD7
#강진군

고기능성 알려며 직거래 급증···가공식품 제작으로 부가가치 높일 계획

NSP통신-강진군의 한 농민의 아로니아 수확장면. (강진군)
강진군의 한 농민의 아로니아 수확장면.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 친환경 아로니아 연구회원들이 지난 가뭄과 장마를 이겨내고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 친환경 아로니아 연구회는 지난 2016년 농업기술센터 생산적 연구단체 지원을 통해 결성했다.

정기적인 연구 모임을 통해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함께 연구하며 내실을 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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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강진해풍 영농조합법인’ 창립한 뒤 군이 운영하는 농산업창업지원센터를 이용해 본격적인 가공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현존하는 과일중 안토시아닌(640mg/100g)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의 23배, 포도의 10배, 블루베리의 4배 이상을 함유해 항노화, 면역력 강화, 시력 회복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 시장에서 ‘슈퍼푸드’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강진산 아로니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천연의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고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직거래량이 느는 등 틈새 소득작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아로니아는 노화억제 및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소비가 많아지고 있지만 떫은 맛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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