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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도심 공한지가 녹색 텃밭으로 탈바꿈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7-25 14:48 KRD7
#광양시
NSP통신-도심내 텃밭 (광양시)
도심내 텃밭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도심 공한지가 농작물이 자라는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광양시는 지난 4월 중마동 써니밸리아파트 인근 공한지 3000여㎡의 토지를 텃밭으로 정비하고 시민 99명에게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받은 시민들은 고구마와 땅콩, 고추, 가지, 배추, 열무 등 다양한 농작물과 채소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텃밭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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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처음에는 각종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해 불편이 많았다”며 “텃밭을 운영하면서 주변 환경도 많이 깨끗해지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이번사업 이후 많은 시민이 텃밭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적합한 부지를 발굴해 내년에는 텃밭 운영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시민과 함께 도심 속의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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