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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이정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불량·노후현수막 제거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불법현수막이 높은 곳에 있거나 전문가나 장비의 도움 없이 철거가 어려울 경우 끈뭉치나 오래된 현수막 잔해 등이 남아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사고 위험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에는 광양시지부 회원 20명이 참여해 중마동, 광영동, 옥곡면, 진상면 등 주요도로변에 있는 잔여 현수막 노끈과 철사 등을 차량, 크레인을 비롯한 각종 장비를 활용해 제거했다.

이정현 광양시지부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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