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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12-11 13:10 KRD7
#광양시 #금호동도시재생대학

2020년 2월까지 7주간 도시재생 이론강의, 현장답사, 계획수립 실습 등으로 운영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50여 명의 수강생과 송재천 의원, 김진식 금호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금호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0년 2월까지 매주 1회, 총 7주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도시재생대학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금호동주민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 접수, 메일 접수, 전화 접수 등을 통해 50여 명의 수강생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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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강연 1시간과 모둠 활동 2시간으로 구성돼 도시재생 이론강의와 현장답사, 선진사례지역 탐방, 주제별 자유토론, 브레인스토밍, 계획수립 실습 등을 실시한다.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학장을 맡은 이명규 광주대학교 교수는 “금호동이 도시계획 답사의 사례로 활용되었으나 현재 도시재생의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금호동 도시재생대학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주원 센터장은 “내빈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주민’이고, 만남을 통한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천천히 꾸준하게 도시재생이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며, 금호동 도시재생 공모 준비를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광양읍, 광영동, 태인동 세 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호동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문가 자문,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의 방향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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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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