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 박지원 후보, ‘김원이 후보의 타지역 짝사랑 3종 세트’ 논평

NSP통신, 장봉선 기자, 2020-04-07 14:21 KRD8
#목포

동남권 의과대학 유치 결성식 참석, 선거공보물 외지 인쇄, 유세차량 음향시설 등 외지 제작

(전남=NSP통신) 장봉선 기자 = 목포 박지원 후보측이 ‘김원이 후보의 타지역 짝사랑 3종 세트’란 논평을 발표했다.

박지원 후보측은 “목포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TV토론에서 허무맹랑하고 무책임한 공약으로 질타당한데 이어 타지역 짝사랑이 지나치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에서 “이미 김원이 후보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유치 결성식에 참석해 ‘순천에서 출마하라’는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이어 “또 선거공보물 인쇄의 경우 지역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김원이 후보는 선거공보물을 경기도 파주 소재 인쇄업체에 의뢰해 가뜩이나 영세한 목포 인쇄업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에는 김원이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의 음향시설과 LED 영상모니터도 외지에서 제작한 것으로 밝혀져 ‘과연 어느 지역에 출마한 후보인지 헷갈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측은 “공직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가 그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선거사무에 사용되는 장비, 시설 등을 그 지역 업체에 발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심지어 공직자들이 출장갈 때 담배 한 갑이라도 그 지역에서 사가지고 가는 것은 해당 지역 세수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논평은 “김원이 후보는 목포 지역에 출마한 후보인데도 목포대 의과대학을 순천에 헌납하고 오는가 하면 선거공보물 외지 인쇄에 이어 이번 유세차량 음향시설과 LED 영상모니터도 외지에서 제작해 ‘타지역 짝사랑 3종세트’를 기록했다”며 “김원이 후보는 자신의 타지역 짝사랑 3종세트에 대해 목포 시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이었다.

NSP통신 장봉선 기자 news1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