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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실장 “문재인 정부 탄생시킨 순천이 민주당의 중심에 서 달라”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04-08 08:47 KRD7
#임종석 #소병철 #21대총선 #순천시 #유세

아랫장 소병철 후보 지원유세에 서갑원 전 의원 깜짝 등장

NSP통신-(좌로부터)임종석 전실장,소병철 후보,서갑원 전의원이 순천 아랫장에서 지지를 호소 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소병철 후보 사무실)
(좌로부터)임종석 전실장,소병철 후보,서갑원 전의원이 순천 아랫장에서 지지를 호소 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소병철 후보 사무실)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순천 아랫장에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아랫장 로터리에 도착, 소 후보와 나란히 유세차에 올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번 총선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서갑원 전 의원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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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의 자존심에 걸 맞는 소병철 후보를 뽑아 달라”며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우리나라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순천이 민주당의 중심에 서 달라”고 호소했다.

임 실장은 또 “이번 선거구 획정에 대해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면서 “오는 길에 이낙연 전 총리와도 통화했는데 순천에 가면 그 약속을 다시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특히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 덕에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와 의과대 유치 등은 혼자서는 못하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힘 있는 여당 소병철 후보의 손을 잡아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어 서갑원 전 의원은 마이크를 넘겨 받아 “임종석 전 실장이 우리 고장의 자랑으로 쑥쑥 성장해 나가는 게 좋다”면서 “소병철 후보와는 20년 넘게 형 동생으로 살아왔다”고 인연을 강조했다.

서 전 의원은 또 “경선 과정에서 맘도 아팠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검찰개혁을 위해 소병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 전 의원은 아울러 “좋은 선배, 훌륭한 형님을 모시고 순천발전을 위해 함께 잘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소병철 후보는 “임 전 실장과 서 전 의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문재인 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순천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내는 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성동초등, 순천중, 광주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어 사법연수원 15기로 검찰에 입문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소 후보는 또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을 맡아 언론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특히 전관예우 관행을 끊기 위해 대형로펌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은 채 순천대와 농협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서 출소자들의 자활 갱생을 돕는 데 주력해 왔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소 후보는 공직선거법 개정,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과 권역 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 및 확대, 순천만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 제정, 여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전라선 고속화 및 수도권 2시간 생활권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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