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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벼 신품종 개발 등 농업 경쟁력 확보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6-04 14:37 KRD7
#담양군

지역특화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통한 대숲맑은 담양쌀 브랜드 가치 제고

NSP통신-담양군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한 모내기. (담양군)
담양군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한 모내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벼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담양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수행한 실증시험 결과 외관 및 성분, 품위, 식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중 가장 우수한 1계통(담양1호)을 최종 선발해 지난해부터 4개 지역(담양, 나주, 전주, 익산)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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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수한 1계통(담양2호)을 선발해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할 계획이다.

이병창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담양 만의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명품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신6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쌀 이외에도 죽향, 메리퀸 등 자체개발한 딸기 신품종을 통해 ‘담양 딸기 세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멜론 등의 품종개발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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